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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3:2)

L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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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을 위한 주님의 부탁

01-02

1. 우리 창일 교회는 송구영신예배를 마치고 담임목사가 가정별로 안수하여 축복기도하는 좋은 전통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새벽 3시가 넘어서 마쳤습니다. 등이 뻐근할 정도로 힘들기는 했지만, 참으로 은혜 가득했던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2.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기도해 드릴 수 없었습니다. 예배는 온라인으로 드릴 수 있지만, 축복기도의 좋은 전통은 이어가지 못하겠구나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3. 고심끝에 가정별 기도제목을 문자와 카톡으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도 전용 전화번호를 따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송구영신예배 전후로 각 가정별 10가지 감사제목과 5가지 기도제목을 보내달라 부탁드렸습니다.   

   

4. 많은 분들이 카톡으로, 문자로 소식을 전해 오셨습니다. 그 중에는 교회를 옮기는 과정 속에 코로나로 인해 등록을 못한 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던 한 가정의 문자도 있었습니다. "00의 권유로 창일교회 예배를 드리던 중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올해는 새해 축복 메시지를 못 받을 생각에 가슴이 먹먹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글을 올립니다" 병상에서 치유와 회복을 바라며 기도 부탁을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목사님, 몸이 회복되고 코로나가 진정이 되면 창일교회 등록해서 봉사도 하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싶습니다. 불안함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안이 찾아오길 기도해 주세요"  이분들의 경우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이 방법이 오히려 큰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겠다 싶어 더욱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5. 코로나로 쉽지 않았던 한 해를 보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멈추지 않는 여러분들의 10가지 고백을 읽으며 가슴 뭉클 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품은 간절한 소원 5가지를 읽으면서는 "아멘, 아멘"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6. 새해 첫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도제목을 보면서 그에 맞는 성경구절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순서대로 한 가정씩 마음을 담아 기도하고 녹음했습니다. 

   

7. 어제 오후부터 각 가정별로 녹음된 기도화일과 성경구절을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다음 주까지 끝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스마트폰이 없으신 사랑교구는 주중에 직접 전화로 기도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혹시 여러 가지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직접 안수기도를 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목양실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마스크 쓰고, 안전하게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카톡 미확인 상태인 경우: 잘 받았으니, 걱정마시고 며칠만 기다려 주세요. 도착 순서대로 답신 중입니다.)


8. 축복기도 후 곧바로 응답된 경우도 있습니다. 한 성도가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기도 후에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 "목사님, 제가 ooo 의 아빠입니다. 제가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9. 그 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대면예배가 시작될 때 뵙기로 약속했습니다. 함께 기도 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해 드렸습니다. 마지막에 "아멘" 이라고 고백하실 때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10.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0년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했던 한 해였습니다. 다음 한 주는 온라인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주제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주님의 일곱가지 부탁" 입니다. 우리에게 부탁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2021년 한 해는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의 기적을 기대합니다.

   

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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