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등부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생일을 맞은 친구들을 축복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아주 풍성한 간식이 두 손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중등부 새친구이자 새가족으로 전유정 친구가 왔습니다. 앞으로 중등부에서 함께 교제할 생각에 벌써 마음이 기쁘네요 ㅎㅎ

그리고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의 의미를 함께 나눴습니다. 중등부 친구들은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도사님과 함께 실시간 계란 삶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가정에서 삶은 계란은 내일 학교와 학원에서 친구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얼굴을 보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직접 찾아가서 부활절 선물과 함께 축복을 전하고 왔습니다. 

얼굴을 보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남겨둔 흔적으로 인해 함께 부활의 의미를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만에 많은 일들이 있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신 없는 일들도 우리가 함께 있기에 가능한 일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바쁘고 정신이 없었으나 오히려 감사하게 되는 오늘 부활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