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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다림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12:3)

다음세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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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성장반 2기 특송과 소감문

09-05

오늘 (9월 5일, 주일) 성장반 2기를 마친 10명의 청년들과 수료식을 하였어요

현장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수료증을 전달하고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표로 수료증을 전달하였어요


6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안에서 바로 서기 위해 애쓰는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성장반 1기 수료식에는 현장에서 특송을 하였는데

2기 수료식에는 방역수칙을 지키기위해 각자 영상을 촬영하여 특송을 했어요

특송의 가사가 마치 우리 청년들이 겪고 있는 매일의 현실을 말하는 듯 했어요


"매일 매일 반복되는 갈등 속에 

하루하루 선택이란 갈림길에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시간 속에"


반복되는 갈등과 수많은 선택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세상과 같지 않고 


"매일 같이 사랑이란 이름으로 하루 종일 동행하며 영원으로 이끄시는 진실하신 아름다움 노래하리"
주님과 매일 동행하기를 힘쓰는 청년들의 귀한 고백이 담겨 있었어요이 찬양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청년들과 같은 믿음의 고백이 넘쳐나길 바래요 


수료식 이후에 짧게 소감문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어요

신우찬 형제가 소감문을 잘 준비했어요

조금 긴장해서 준비한 소감문을 다 나누지 못해서 이곳에 싣어요

이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바래요


- 소감문 (신우찬 형제)


먼저 부족한 저를 이 자리위에서 변화 시켜주고 하나님께 마무리까지 잘 하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한다는 말을 먼저 드리고, 

저희를 위해 큐티 및 과제와 여러 가지 조언을 통하여 좀 더 신앙심으로 성장하게 도와준 이반석목사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성장반으로 저와 함께 끝까지 남은 청년 한분 한분께 다 감사와 함께 마지막으로 끝까지 성장반으로 마무리한 저의 자신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면서 

저의 성장반 소감을 적어봤습니다.  


 저는 어떤 모든 일을 시작할 때 첫 만남이 중요한 것처럼 저의 성장반의 첫 만남은 좋았던 것 같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첫날 평소 부끄럽지만 예배시간에 흥얼거리던 찬양을 용기 내어 주님께 드리는 찬양으로 같이 부르게 되었고 

기도 시간에도 부끄러워 속으로 속삭이는 기도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소리 내어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기도로 변화 되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에서 전도용이나 스스로 신앙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큐티책은 앞장에 몇 번정도 반짝 하다가 

금방 열정이 식어 바로 책을 안보고 방치해 둔적이 많았었는데, 

이번 기회로 큐티의 중요성과 스스로 느낀 것은 6주를 통해 예배의 중요성 기존에 바라보는 시점에서 

좀 더 높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서로 소통을 통하여 좋았었습니다.


 반대로 아쉬운 점은 코로나로 인하여서 첫째 주만 대면으로 진행할거 같았었는데 감사하게도 마지막 주에도 만남을 허락해주셨습니다. 

비대면으로 할 때도 공감하실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방해 요소가 틈틈이 있어 중간에 문자가 오거나 알람이 뜨면 신경쓰여 집중을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알람은 울리지 않게 방해모드를 실행시키고 모임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시작할 때 뭔가 겁부터 덜컥 나기도 했습니다. 진행도중 안 맞고 뭔가 상처를 당할 것 같아서 모임 자체를 싫고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저에게는 아직 직장이 없어서 모임에 참여해도 내세우거나 오히려 그 안에서 조용조용 넘어가겠지 생각을 했었으며,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해서 중간에 포기하고 나간다는 생각도 있었었지만 오히려 그 생각을 깰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었고, 

시간이 빠른것인지 아니면 기간이 짧게 느껴진게 제일 아쉬웠었고,


 이번에 성장반을 마무리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권유를 할 생각이 있는지 누군가 질문이 들어온다면 

저는 “진짜 신앙적으로 힘들거나 현실적으로 지치고 주님을 만나고 싶은 기회를 갖고 싶으면 주저 말고 도전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변화에 대해 기대를 하는 것이 아닌 주님이 우리를 위해 늘 함께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어있을 것 입니다.” 이리 답변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시고 함께 해주신 분들과 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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