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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다림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27:14)

L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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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함이 아니라 특별함으로

11-20

장로님들과 아침부터 모여 오후 늦게까지 2022년도를 위한 정책당회를 잘 마쳤습니다. 

올 한 해 우리 창일교회를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던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년도 우리 성도들의 삶과 주의 몸된 교회를 최선의 길로 이끄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논의했습니다. 

기도로 응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룻기 말씀으로 특별한 새벽을 깨우신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매일마다 은혜의 자리를 사수하신 그 마음을 주님께서 기뻐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지난 40 여일 동안 준비했던 <행복을 만나다> 축제가 열립니다. 

지난 금요기도회때 나누었던 말씀처럼, 우리가 품은 가족과 친지와 이웃을 위해 뿌렸던 기도와 헌신의 씨앗들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당장 내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바라던 때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섬김의 나비효과'로 그들안에서 풍성한 열매로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내일은 한해 동안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의 열매를 주님께 올려드리는 <추수감사주일>이기도 합니다. 

감사의 반대말이 무엇일까요? 불평일까요? 원망일까요? 아니면 무관심일까요? 아닙니다. 감사의 반대말은 ‘당연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은혜를 은혜로 생각하지 못하고 당연하게 누릴 권리나 혜택이라 생각한다면 더 이상의 감사는 사라집니다.  

지난 한 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당연하게'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특별하게’ 여기며 감사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사무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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