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20일 월요일 이른 아침 18명의 선교팀원이 필리핀으로 향하는 비행기 몸을 싣었습니다.

5박 6일동안 필리핀 땅 한 가운데 있는 OCA학교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교 개교기념일 행사로 준비된 예배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중고청 팀원들은 워십댄스와 복음 무언극을 준비해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야외 부스에서는 음식 부스가 준비되고, 실내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장년들은 음식 부스에서 한국 떡볶이를 판매했는데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금방 음식이 나가고 말았답니다.

중고청년들은 각 코너에 들어가서 함께 놀이를 진행하고 참여하였습니다.

선교 3일차에는 4년 전 창일 선교팀에서 그렸던 벽화를 보수하고, 새로운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선명해지는 벽화처럼 필리핀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창일 성도들의 사랑이 더욱 분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지 선교사님과 OCA학교를 섬기는 교사들과 식사를 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수업에 필요한 이동형 마이크와 유년부에서 준비한 롤링페이퍼도 선물로 전달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금껏 성도들이 흘려보낸 사랑과 기도가 얼마나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풍성한 열매가 필리핀 땅 가운데 맺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