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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121:2)

L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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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로 사랑을 흘려보냅니다__이사무엘목사

03-11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부탁하십니다(로마서 12:15).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돕고 섬기는 세상의 빛이 되라 하십니다(마태복음 5:14). 

강릉, 동해, 울진 산불 이재민들과 우크라이나의 피난민들이 울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재난에 눈물 흘리는 그들과 함께 울 수 있는 창일교회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 당회에서 장로님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재난 지역을 도울 수 있도록 긴급 구제비를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떻게 섬기면 좋을지 기도하던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하고 계신 정사라 선교사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선교사님은 현재 우크라이나 서쪽 작은 도시(우즈고라드)의 수양관 두 곳에서 교회 식구들과 공동생활을 하면서 피난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교회 성도들 200명도 피난길에 오른 딱한 처지인데, 인근 기차역과 수양관으로 모여든 수많은 피난민들을 대상으로 구호품을 전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 자신도 힘들지만, 나보다 더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마음이 참으로 귀합니다. 

선교사님이 보내오신 카톡 내용과 사진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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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드린 십일조에서 긴급구제비 300만원을 우선 우크라이나땅으로 잘 흘려 보냈습니다.

우리의 작은 오병이어가 전쟁으로 황폐한 피난민들의 영혼 가운데 심겨져 하나님의 위로와 참된 치유로 열매 맺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제 산불지역 이재민들을 도와야 합니다. 어떻게 섬기면 좋을지 기도하며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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