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연말 연시 자칫 분주할 수 있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며 맡기기 원합니다.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1 오늘 금요은혜집회는 모이지 않고 내일 송구영신예배로 대신합니다. 이번 송구영신예배는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모입니다. 정확하게 0시 10분에 모든 순서를 마치려 합니다. 

#2 송구영신예배 시간에는 10대 뉴스를 돌아보며 한 해 동안 우리 삶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더불어 예레미야 33:3 말씀을 통해 <크고 은밀한 하나님의 계획>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려 합니다. 이 말씀은 기도하는 가운데 몇달 전부터 송구영신예배때 성도님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준비한 말씀입니다. 우리(개인, 가정,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너무나 큽니다. 한편으로는 은밀하게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 크고 은밀한 계획을 우리에게 밝히 알려주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반드시 성취하시려 지금도 일하십니다. 내년 한 해동안 이루실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계획을 묵상하고 기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3 다음 날 오전인 1월 1일 주일에는 마태복음 5장 1-3절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며 신년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일예배를 시작으로 특새, 그리고 몇 주 동안 마태복음 5-7장의 산상수훈 말씀을 살펴보려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첫번째 설교하셨던 너무나 중요한 말씀을 깊이 있게 상고하려 합니다. 

#4 신년주일예배 후에는 첫번째 목장 모임을 하게 됩니다. 그 다음 날부터 한 주간은 신년특별새벽기도회가 진행됩니다. 목장 식구들과 함께 참석해 주시고, 예배 후 1층 식당에서 따뜻한 아침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특새 참석을 위한 차량 운행이나 카풀을 원하시는 분들은 목자나 교구장을 통해 연락 주시면 최대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특새 주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우리로서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행복을 더불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된 새벽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5 특새의 마지막 날인 금요일 밤에는 한웅재 목사님을 모시고 <오늘, 행복>이라는 주제로 은혜로운 찬양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날은 주변의 친구와 이웃들을 초대해서 잔잔한 감동과 은혜를 누리면 좋겠습니다. 

#6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예배때 여러분이 적어 주신 신년기도제목은 기도액자로 만들어 1월 8일 주일에 가정별로 드리겠습니다. 가정별 안수기도는 신년특새 기간 동안 교구별로 진행되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주간 은혜의 시간들을 주님과 동행하는 순간으로 삼아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