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으로로 가득 채운 한 주였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우리에게 베푸실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일을 사모하며 부르짖는 성도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는 월요일,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천국을 소유했습니다. 화요일, 애통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했고 수요일, 온유한 자가 되어 땅을 유업으로 받게 될 것을 소망했습니다. 

목요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어 하늘 양식을 공급받기를,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긍휼 얻기를 기도했습니다. 금요일,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자 다짐했습니다. 

오늘 저녁 8시부터는 ccm 가수 한웅재 목사님을 모시고 함깨 찬양하며 쉼과 회복의 은혜를 누리기 원합니다. 그리고, 일곱번째 '화평하게 하는 자'의 복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새벽에 안수기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설교 이후 시간에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주일에는 마지막 여덟번째 복이자 가장 위대한 복, 의를 위하여 박해 받은 자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오늘 오실 한웅재 목사님은 1995년부터 <꿈이 있는 자유> 라는 이름의 남성 듀엣으로 CCM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하연이에게>, <소원>, <그대를 향한>,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여서> 등 주옥같은 찬양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 음악가이며, 책도 3권이나 펴내신 작가이기도 합니다. 특히 2013년 가수 이승철씨가 <소원>을 리메이크해서 불러 주목을 받았지요. 

저는 청년 시절에 꿈이 있는 자유 1집과 2집을 좋아했는데요, 정말 카세트 테입이 늘어지도록 수백 번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가슴에 남는 절절한 가사에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오늘 한목사님과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성도님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감동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