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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다림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딛1:3)

L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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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01-04

주일-송구영신-특새로 이어진 '새행하' 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내일 신년특별새벽기도회 마지막날은 사랑교구, 청년부 축복기도 시간이 있습니다. 성도님들 중에서 추가로 안수기도 받기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교역자들의 안내에 따라 얼마든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며칠 동안 허리 굽혀 안수하느라 파스 몇 장을 붙이고 있지만, 성도님들을 마음껏 축복해 드릴 수 있기에 너무나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에게는 엄청난 특권이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제출해 주신 기도제목 카드를 보면서 일년 동안 계속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저녁 특별금요은혜집회는 소리엘로 우리에게 친숙한 장혁재 교수님과 함께 하는 찬양의 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래 내일 미국 집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하루 연기가 되어 비행기 티켓을 다음 날로 끊었고 그때 마침 창일교회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신기해 하시네요. 교수님은 내일 우리와 함께 하시고 모레 미국으로 떠나실 예정입니다. 함께 부르실 찬양곡 목록을 미리 주셨는데 모두가 잘 아는 노래들입니다. 주실 은혜로 벌써 기대가 됩니다.  


소원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낮은 자의 하나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나로부터 시작되리

야곱의 축복

주만 바라볼지라

  

이번 특별금요은혜집회때는 말 그대로 '특별한' 순서를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색종이 비행기 날리기를 하려 합니다. 서로의 기도제목을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찬양 콘서트 직후 모두에게 색종이 한장씩을 드릴 겁니다. 아래 순서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 색종이에 자기 이름과 직분을 쓴다. (예: 홍길동 집사)

2.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것, 마음의 소원 한 가지를 쓴다.  

3. 색종이 비행기를 접는다. 

4. 비행기를 앞쪽으로 날린다. 

5. 찬양하면서 다른 성도가 쓴 종이비행기를 줍는다. 

6. 올 한해는 그 분의 기도제목을 기억하고 생각날 때마다 기도한다. 특히 금요은혜집회 시간에. 

7. 다른 사람에게는 그 분이 누구인지, 기도제목이 무엇인지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린아이같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마 18:3).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비행기를 날리며 서로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는 은혜로운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일은 신년감사예배로 드려집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주보가 새롭게 바뀝니다. 주일학교 각 부서와 교회의 다양한 사역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 눈에 파악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주변 분들에게 친근하게 우리 교회를 소개하며 전도하실 수 있도록 편집과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헌금 명단은 주보에 싣지 않습니다. 본당 2층 게시판을 통해 매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예배 시간에 성도들과 함께 축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서로를 향한 축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특권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교회에 오는 날 부모와 함께 강단에서 축복기도를 받게 됩니다. 결혼한 신혼부부도 새가정의 출발을 축복기도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하나님께서 새행하(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라는 표어를 2024년 우리 창일교회에 주셨습니다. 그래서, 두 달동안 주일예배는 '새행하 인물 설교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신앙 인물들은 모두 하나님이 행하신 새 일의 주인공들입니다. 수 천년전 그들이 경험했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지요. 그들에게 행하셨던 새 일이 우리 삶에도 동일하게 일어날 새 일이 되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새행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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