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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16:3)

L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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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히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08-12


오는 금요일 4인 4색 수련회는 다음세대코칭센터를 섬기시는 전경호 목사님을 강사로 모십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청년사역을 시작하던 때가 2003년도 였습니다.  

청년들을 좀 더 잘 섬기고 싶어 찾아간 그해 겨울 세미나에서 전목사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탁월한 강의와 멘토링으로 저와 같은 처지의 후배 청년사역자들을 위해 성심 성의껏 헌신하며 섬겨 주셨지요.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청년들과 주일학교만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뛴다는 목사님의 내일 말씀이 기대됩니다.  


이번 주 새벽기도회부터는 방역 당국의 지침대로 현장에서 10% 미만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일은 1,2,3,4부 예배로 나누어 드립니다.  

조금 더 안전한 예배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존 좌석 스티커 대신 아크릴 좌석표를 만들어 최대한 띄어서 재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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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확진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아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아픈 분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방역과 치료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는 특별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예배 드리는 것도 소중하고, 각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로 참여하는 것 역시 귀한 선택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과 동기입니다. 안일함이 아니라 사모함으로 나아간다면 현장이든 온라인이든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지혜롭고 순결하게 참여하시기 바랍니다(마태복음 10:16). 또한, 사랑하는 동역자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축복하며 서로를 위해 마음을 담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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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호등 앞에서 우리네 인생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열심히 달려가다가도 멈춰서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멈춤의 시간이 우리의 생각보다 조금 더 길어질 때도 있고요.   

하지만, 언젠가는 빨간불이 파란불로 바뀔 때가 있겠지요.   

우리의 모든 때와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전도서 3:1-11). 

주님 앞에 엎드려 겸손히 기다리며 더욱 지혜롭게 대처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이사무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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