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찬양

특새와 수요이른비예배, 금요은혜집회까지 우리 영혼이 말씀과 기도로 꽉 채워진 감사한 일주일이었습니다.

내일은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각 예배마다 먼저 찬양으로 마음 문을 열고 주님께 집중하게 됩니다. 

1부, 2부는 5분 전. 3부는 10분 전에 찬양을 시작합니다.   

기도액자

여러분들이 정성스럽게 적어 내신 가정별, 개인별 기도제목이 액자로 준비되었습니다. 

내일 예배를 드리신 후 수령해 가시면 됩니다. 

교구별, 가나다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심방을 시작하려 합니다. 각 가정에서 예배 드리면서 이 기도제목을 바탕으로 축복 기도를 하겠습니다.    

방 이름

오늘 교역자 회의를 통해 새롭게 단장된 교육관의 각 방 이름을 정했습니다. 

1층 주차장쪽: 푸른 풀밭 (시편 23:2) 

1층 본관쪽: 쉴 만한 물가 (시편 23:2) 

2층: 물댄 동산 (이사야 58:11)

3층: 마르지 않는 샘 (이사야 58:11)

예컨대, 앞으로는 "교육관 3층 예배실 왼쪽 방, 세미나실에서 만나요" 라고 하지 않고 "마르지 않는 샘에서 만납시다" 라고 간단히 약속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온라인 목장심방

다음 주부터는 교구별 온라인 목장심방이 시작됩니다. 

제가 현장 대심방을 시작하는 것과는 별개로, 각 교구 교역자들과 교구장들이 줌(zoom)으로 목장모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교구 사역자들이 목장 식구들의 세밀한 영적 필요를 살피고 기도하려 합니다.  

현장에서 마음껏 교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 이후 새롭게 펼쳐진 온라인 세계 안에서도 역동적인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카페시선 섬김

카페시선에 <나눔바구니>가 생겼습니다. 나눔바구니에 간식이나 작은 소품들을 채워주시면, 커피 마시러 오시는 손님들에게 나눠드립니다. 지역주민들을 섬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비스켓, 초콜릿, 사탕, 그리고 큐티해까지... 커피 한잔 마시러 왔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은 손님들이 너무 기뻐하시네요. 가장 최고의 선물이신 예수님의 사랑도 함께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카페시선 운영을 위해서 물품 후원도 받습니다. 아래는 카페에서 보내주신 필요 물품의 예시입니다. 

(종량제봉투(10l/20l-양천구신정3동), 음식물쓰레기봉투(1l-양천구신정3동), 청소포(3M 스카치브라이트 물걸레 청소포 표준형), 물티슈, 주방세제, 두루마리휴지, 핸드워시, 핸드크림, 키친타올, 행주, 고무장갑, 설탕,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지퍼백, 크린랩, 위생장갑 등 기타 물품) 

아, 저도 요즘 카페 시선에서 가끔 커피를 내릴 때가 있습니다. 

이게 제가 내린 첫 카페라떼입니다.(라떼 아트의 주제는 '뭉게구름'입니다.)

연말 연시 사역 일정이 너무 바빠서 자주 섬기지 못해 아쉽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제가 내린 커피를 맛보기 원하시는 용기(?)있는 분들에 한해서 꼭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