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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자녀로 살아감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5:4)

L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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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열방으로 흘러가는 사랑

11-04

지난 달에는 우리 교회가 지속적으로 돕고 있는 SOS 어린이 마을(양천구 소재 보육원) 아이들에게 농구대와 농구공을 선물했습니다. 흘러간 사랑으로 인해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이런 저런 상황으로 인해 상처 입은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가득 채워지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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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어린이 마을에서 아래와 같은 감사의 편지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SOS 어린이 마을입니다.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졌지만 10월에 창일교회에서 후원해 주신 농구대와 농구공 덕분에 저희 아이들은 집안보다 집 밖에서 활동적인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마을 내에 운동장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축구를 하며 보내는 시간은 많았지만 농구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아이들 또한 많았습니다. 

농구대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기에 저희 측에서도 쉽게 설치를 못해주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창일교회에서 이번에도 저희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농구대는 무사히 잘 설치가 되었고 아이들 중에는 아침 등교 전에 일찍 나와서 농구공을 던지며 즐겁게 놀다가 등교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항상 저희 SOS 어린이마을을 잊지 않으시고 후원 받는 곳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해 주시는 창일교회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협력으로 섬기는 구금성 선교사님의 기도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척박한 중동 땅에서 감당하는 치과의료사역 현장 위에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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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태풍이 찾아와 우리가 세운 OCA(Overflowing Christian School)가 물에 잠겼습니다. 학교 담장이 무너지고, 배수시설이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빨리 복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선교사님께서 급하게 기도와 도움을 요청해 오셨습니다.  

배수관을 새로 설치해야 하고 무너진 담을 보수해야 하기에 2천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큰 공사가 필요합니다.   

당회에서 빠르게 결정하여 일단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긴급히 1천만원을 보내드렸습니다. 성도님들은 우선 학교와 선교사님,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간절한 기도로 함께 해 주십시오. 

팬더믹을 잘 견딘 이후 150명의 아이들이 입학하여 은혜롭게 시작한 새 학기였습니다. 하나님의 손길로 끝까지 학사일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OCA의 아이들이 믿음으로 이 상황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성도님들 중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이 있다면 필리핀선교헌금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오병이어를 주님 손에 올려 드릴 때 오천명이 먹고도 남을 큰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고 고난을 통과하며 더 큰 영광을 받으실 주님을 소망합니다(롬 8:28).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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