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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引導)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L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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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습니다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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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로 은혜 가운데 필리핀 잘 다녀왔습니다. 창일교회가 세우고 후원한 OCA 를 통해 벌써 6번째 졸업생들이 배출되었습니다(바로 위에 짧은 후기 영상이 있습니다).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늠름해 보였습니다.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가족들의 미소도 환하게 빛났습니다. 그들의 모습 속에서 그간 수고하신 선교사님과 교사들의 땀과 헌신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졸업생들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대해 설교를 했습니다. 졸업생들의 특송은 마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화답처럼 느껴졌습니다. 감동적인 졸업식을 마무리하고 교사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창일교회 성도들이 여러분과 학생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기도의 능력을 믿고 더욱 힘내어 헌신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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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오후에는 세 교회 청년부 연합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쏟아지는 비도 청년들의 열정은 막지 못했습니다. 정한 시간이 되자, 약 120명의 청년들이 비를 뚫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겨울, 연합수련회 이후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웃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복한 기회였습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각자의 교회를 섬기고 사랑하는 세 교회 청년부가 되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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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요일부터 창일실버아카데미가 시작됩니다. 우리 창일교회 성도 28명, 지역사회 어르신들 12명, 총 40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자원봉사로 15명의 귀한 섬김의 손길들이 함께 합니다. 원예를 시작으로 웃음치료, 건강체조, 미술활동, 핸드폰 기능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어르신들 마음 속 깊이 예수님의 사랑이 심겨지기를, 하늘의 감사가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창일교회는 3대가 행복한 믿음의 공동체를 꿈 꿉니다. 믿음의 기초를 쌓은 조부모 1세대, 믿음의 유산을 이어 열심히 섬기는 부모인 2세대, 윗 두 세대의 믿음을 배우고 자라가는 자녀인 다음세대. 믿음의 3대가 서로를 위해 끌어주고, 밀어주고, 배우고, 사랑하고, 존경하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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