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 수련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도 릴레이 기도와 특별금요은혜집회를 통해 더욱 겸손히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수련회 기간 어른들이 본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동안 어린이들은 별관에서 드립니다. 총신대학생 5명이 자원봉사로 합류하여 유초등부 예배를 섬기게 됩니다. 지금 유년부에서 열심히 찬양 연습 중입니다. 창일교회를 위해 귀하게 헌신하는 젊은 신학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수련회 주제곡은 "내 마음 속 전부를" 입니다. 아래 찬양을 미리 들어보시고, 불러보시어 수련회때 주실 은혜를 사모함으로 기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수련회 둘째날(월)은 깜짝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회원들께서 수련회에 참석하신 모든 성도들에게 커피로 섬기십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요? 울산에서 사랑을 실은 커피 트럭 한 대가 청양으로 올라올 겁니다. 아래 뉴스 영상에 등장하는 백두용 목사님께서 직접 수련회 장으로 오시어 커피를 내려 주십니다. 장로님들께서 목사님의 사역을 후원하시면서 이번 수련회에 초청을 하신 겁니다. 귀한 사역과 귀한 섬김의 손길로 인해 벌써부터 감동이 되네요. 

지난 주일 광고를 드렸던 것처럼 베이비박스 사역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8월 26일(토) 오후 2-5시(교회 출발 오후 1시 30분), 주사랑공동체(난곡로 26길 104) 입니다. 그곳에 필요한 물품들을 선물해 드리고 청소와 정리로 섬길 예정입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개인 뿐 아니라 자녀들과 함께 가정 단위로, 혹은 목장이나 선교회별로 뜻깊은 사랑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겠네요. 8월 20일까지 교회 사무실로 접수해 주시면 됩니다(선착순 15명). 더불어 지난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농어촌교회를 돕기 위해 알아보던 중 에꿈선교회를 통해 의성안계동부교회를 소개받았습니다. 지붕 누수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데, 감사하게도 몇몇 교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 오고 계신다고 하네요. 저희도 요셉의창고를 열어 200만원을 흘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지역 사회를 든든하게 지켜내는 등불과 같은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엘리베이터 공사가 이틀 후면 마무리가 됩니다. 이번 주 특별금요은혜집회, 그리고 주일예배시에는 새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이번 주일은 9시, 10시 30분 예배). 그동안 많이 불편하셨을텐데 어느 한 분도 싫은 내색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묵묵히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