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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하심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13:1)

L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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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04-12

주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호한 결단력입니다. 어떤 이들은 우물쭈물하며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만 합니다. 대부분 조금도 전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어떤 경우에는 퇴보하게 됩니다. 반면에 어떤 이들은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고 결단합니다. 이들 모두는 믿음으로 선택한 영적인 보상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습니다. 


#1 제자들의 결단 (마 4장)

갈릴리 해변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입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빠른 결단을 내린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 평범한 갈릴리의 어부였던 이들은 “너희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자 곧바로 생계수단이었던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실제로 영혼을 건져내는 어부가 되어 초대기독교의 기둥같은 존재가 됩니다. 


#2 아브라함의 결단 (창 12장)

화려한 문명의 중심지 갈대아 우르에 살았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미지의 땅으로 떠나는 믿음의 결단을 감행했습니다. 불확실해 보이는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서 그는 고향과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야 하는 모험을 시행했습니다. 결국, 그는 말씀 그대로 믿음의 조상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3 룻의 결단 (룻 1장)

모압 여인으로서 이스라엘 시어머니를 모셨던 룻은 아름다운 결단의 또 다른 상징입니다. 그녀가 모든 것을 다 잃고 쓸쓸히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어머니의 뒤를 따르기로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그 결단에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로 반응 하셨고, 룻은 이방여인으로서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주님, 나의 인생을 가장 가치 있는 삶으로 빗어 주소서. 주님의 뜻에 합당한 결단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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